인사말
지켜온 천년,
만들어갈 백년
불로고분마을
안녕하세요. 불로동 주민들과 함께 만들어 나아가는 "불로동 도시재생 현장지원센터" 입니다.
불로동에는 신라 고분 275기가 밀집 분포하는 불로동 고분군이 입지해 있으며
불로전통시장, 불로화훼단지 등 역사가 깃든 전통생활공간이 자리해 있습니다.
또한 불로 막걸리, 대구아리랑 등 유서 깊은 문화자원이 곳곳에 분포해 있는 매력적인 마을입니다.
하지만 불로동을 대표하는 불로동 고분군이 1978년 국가사적 262호로 지정되면서 주변 지역의 개발이 제한되었고,
조성된지 84년에 이르는 K2 비행장으로 인해 장기간의 개발제한의 규제를 받아왔습니다.
이에 지난 2019년부터 불로동소규모재생사업 추진을 통해 주민협의체를 구성하고,
주민 도시재생역량 강화하는 등의 뉴딜 사업을 위한 준비를 진행해 왔고,
그 결과 2021년 9월 국토교통부가 추진하는 2021년 도시재생 뉴딜공모에 최종 선정됐습니다.
우리 불로동 도시재생현장센터는 도시재생뉴딜사업을 주관하며,
골목상권 강화 및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주민역량강화를 통해 주민주도형 마을자치 실현을 위해 애쓰고 있습니다.
목향만리(木香萬里)
목재친화도시
불로고분마을
목향만리. ‘나무의 향이 만리까지 번져간다’는 뜻입니다.
불로동은 동구 지역 특화사업인 목공예관련 업소가 집단화된 대규모의 목공예단지를 보유하고 있고,
국가사적 262호 불로동고분군과 천연기념물 1호인 도동측백나무숲,
국립공원 승격을 앞두고 있는 팔공산 등 지리적, 자연적, 문화적 강점을 지니고 있습니다.
이에 "불로동 도시재생 현장지원센터"는 도시재생 뿐만이 아닌 새로운 도시브랜드의 필요성을 느끼게 되었고,
친환경 트렌드를 반영한 ‘목재친화’로서의 전략을 내세우기 시작합니다.
그 결과 2023년 1월 "불로동 도시재생 현장지원센터"는 산림청에서 추진하는
‘2023년 목재친화도시’ 조성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되었습니다.
21년에 선정된 도시재생 사업은 지정된 구역의 환경을 개선하며, 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골목상권 강화에 집중한다면,
이번 조성사업은 ‘목재친화’라는 도시브랜드로 만든 랜드마크를 즐기며 하루를 보내는,
관광명소화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집중합니다.
저희 불로동은 도시재생 뉴딜사업, 목재친화도시 조성사업, 두 가지 사업에 모두 선정되었고,
이제 지속적으로 발전할 시간만 남았습니다.
앞으로도 주민 여러분의 곁에서 같이 소통하며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하겠습니다.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